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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풍경으로 본 옛 건축 정신

『나무와 풍경으로 본 옛 건축 정신』은 서양 건축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우리 전통의 건축 정신을 되살리고 옛 건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담고 있습니다. 과연 주심포 양식, 팔작지붕을 읊는다고 해서 부석사 무량수전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딱딱한 건축양식이나 뿌리 없는 풍수지리, 짤막한 역사이야기만으로 우리 건축을 온전히 헤아릴 수 있을까요? 나무 하나에도 의미를 새기고 풍경을 벗 삼은 옛사람들의 지혜,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장구한 옛 건축 정신을 최종현 교수의 여덟 개의 강의로 만나봅니다.

 

참고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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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ㆍ 5

( 1강 )
옛사람들이 아끼고 사랑했던 나무들 ㆍ 23
신단수와 숭목사상 ㆍ 27 | 고대 기록에 나타난 나무 ㆍ 28
역사 기록에 나타난 나무 ㆍ 32 | 궁중 그림에 나타난 나무 ㆍ 34
유교와 관련된 나무와 그 기록 ㆍ 36 | 불교와 관련 깊은 나무 ㆍ 43

( 2강 )
고구려 고분벽화에 그려진 나무들 ㆍ 49
고구려 고분의 특징 ㆍ 52 | 고구려 고분은 어떤 구조로 만들어졌나 ㆍ 56
고분벽화와 나무, 신목과 당목 ㆍ 59 | 고분벽화 속 나무, 생활과 종교 ㆍ 66
고구려 고분벽화에 나타난 나무를 가꾸고 심는 법 ㆍ 70
차례

( 3강 )
우리 옛사람들은 어떤 나무를 어떻게 심었을까 ㆍ 79
나무를 가리키는 몇 가지 표현 ㆍ 82 | 나무를 심는 우리 전통 형식 ㆍ 86
삼국 시대에는 나무를 어떻게 심었나 ㆍ 88 | 고려 시대의 나무 심기 ㆍ 92
조선 시대 기록 속 나무 심기 ㆍ 95 | 나무, 우주의 중심 ㆍ 105

( 4강 )
도산서당의 원림과 나무 ㆍ 109
퇴계, 서당을 짓기 위해 노력하다 ㆍ 113 | 도산서당의 원림 요소 ㆍ 117
성리학과 도산서당의 원림 요소 ㆍ 122 | 도산의 시에 나오는 식물 ㆍ 126

( 5강 )
도산서당을 지은 생각들 ㆍ 133
퇴계가 도산으로 옮기기까지 ㆍ 136 | 도산서당은 어떻게 지어졌나 ㆍ 140
도산서당의 입지와 공간 ㆍ 146 | 그림 속에 나타난 도산서당 ㆍ 150
이념을 구현한 도산서당의 공간 ㆍ 159

( 6강 )
풍경의 발견과 관동 지방 ㆍ 167
안축의 관동 지방 ㆍ 169 | 풍경의 분류, 경물과 경색 ㆍ 175
관동을 다룬 글들 ㆍ 177 | 「관동별곡」과 관동 지역 ㆍ 179
지도와 회화 속에 나타난 관동 지역 ㆍ 188

( 7강 )
조선 이전의 누정과 그 이름들 ㆍ 195
신라 시대의 누정 ㆍ 199 | 백제 시대의 원림과 누정 ㆍ 201
삼국 시대의 불교 전래와 누정 ㆍ 202 | 고려 시대의 원림과 누정 ㆍ 204
기문 속에 나타난 누정의 명칭과 의미 ㆍ 210

( 8강 )
조선 성리학자들이 취락을 만들다 – 봉화 닭실의 경우 ㆍ 217
충재 권벌, 귀향하여 마을을 만들다 ㆍ 221
사대부들은 왜 귀향했는가 ㆍ 222 | 새로운 입지관의 등장 ㆍ 225
안동부 지역의 새로운 복거지 ㆍ 229 | 권벌과 유곡 ㆍ 231
유곡의 공간적 특징 ㆍ 235 | 유곡의 경치와 나무들 ㆍ 239

( 보론 )
역사문화도시와 경제중심도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ㆍ 243 | 도시를 만드는 자연과 인공 요소 ㆍ 247
도시와 역사 ㆍ 250 | 보존인가 개발인가 ㆍ 255 | 도시를 어떻게 재건해야 할까 ㆍ 260
역사도시로 가는 길, 그 어귀에 서서 ㆍ 264

미주 ㆍ 271

 

저자 소개

최종현

저자 최종현(崔宗鉉)은 1945년 중국 심양 출생.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에서 공부하고, 같은 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해방 이후 서울에 정착한 이래로 60여 년 동안 줄곧 경복궁 서쪽 통의동에 머물며 변모하는 서울의 모습을 우직하게 지켜봤고,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온몸으로 땅과 건축, 사람에 대해 기록해왔다. 그의 학문적 관심은 동서양의 조경, 건축, 도시사 등에 걸친 방대한 영역이다. 이제 학교를 떠나 평생토록 몸을 눕힌 통의동 서재 자군당(子群堂)에 사단법인 통의도시연구소를 설립하고 젊은 세대와 함께 지식을 나누고 있다. 저서로 『옛사람의 발길을 따라가는 우리 건축 답사1, 2』(2010) 『남경에서 서울까지』(2012)가 있으며, 공저서로 『오래된 서울』(2013)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