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에서서울까지사진_택시소년

남경에서 서울까지

고려 시대부터 시작되는 1,000년의 서울 역사 강의 『남경에서 서울까지』. 평생을 도시에 관해 연구해온 도시학자 최종현의 도시사 강의를 담은 책이다. 조선 이전의 서울부터 조선 이후의 서울까지 아우르며 ‘서울의 역사’에 관해 이야기하였다. 통일신라 시대,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의 수도가 된 이후 현대까지 한국 역사의 축소판인 서울을 통해 한국의 역사를 읽어내고자 하였다.

본문은 조선의 도읍이 되기 전 남경이라 불리던 시절 서울의 위상, 14세기 말에 국가의 수도로 책정된 이후 새로운 도시 계획으로 조성된 도시 공간, 18세기 상업의 성장과 더불어 변화하고 성장한 서울의 공간, 19세기 서구 문물의 도입으로 바뀌게 된 도시의 형태, 20세기 현대사의 각종 비극과 욕망이 빚어낸 서울의 기형적인 성장까지, 서울에서 평생을 살아온 도시학자의 눈으로 변화와 굴곡의 서울의 현대사를 조망한다.

 

남경에서 서울까지. 연합뉴스 기사. 2012년 10월 25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5894859

남경에서 서울까지

목차

머리말

〈 1강 〉 한양이 수도가 되기까지 실제로 일어났던 몇 가지 일들

고려 시대의 한양을 보다 | 고려는 왜 도읍을 옮기고자 했을까 | 세 개의 산, 두 개의 물 | 한양은 치열한 공방 끝에 도읍이 되었다 | 불교와 성리학, 조선의 도읍을 함께 정했다

〈 2강 〉 화성, 조선의 새로운 수도였을까: 한국 전통 도읍의 영조 사상과 화성

산성과 평지성이 이어진 성으로 도성을 감싸다 | 왜 산을 등지고 도읍을 정했나| 신성한 산, 한양의 경우 | 네 개의 산과 도읍, 언제부터 비롯되었나 | 화성은 어떤 원리에 기대어 건설되었나 | 화성에 대한 정조의 생각

〈 3강 〉 한양 주변의 성곽, 이렇게 축조되었다

도성을 짓기까지, 행정적인 절차 | 천자문의 도움을 받다 | 한양의 도성이 완성되다 | 공부 외에도 널리 쓰였던 『천자문』 | 도성 건축에서 읽어낸 ‘안과 밖’에 대한 조선의 생각

〈 4강 〉 조선의 통치 이념, 성균관에 구현되다

성균관, 어떻게 지어졌나 | 성균관의 나무들 | 그림 속에 나타난 성균관 1: 〈태학도〉 | 그림 속에 나타난 성균관 2: 〈문묘향사배열도〉 | 오늘날의 성균관

〈 5강 〉 고구려 장안성, 고려의 개성, 조선의 한성

고구려가 장안성에 이르기까지 | 장안성, 축성 과정과 도시 평면 계획 | 고려의 개경, 입지와 평면 | 조선의 한성, 입지와 평면

〈 6강 〉 조선 후기 서울에 일어난 변화들

성 밖의 발전, 전국이 이어지다 | 경강의 발달, 경강 상인의 성장 | 도성, 허물어지고 다시 쌓고 | 영조와 청계천 | 정조의 화성 건설

〈 7강 〉 근대의 시작과 서울의 해체

아관파천과 고종의 정책 | 한성부는 어떻게 달라져갔나 | 일제 강점 이후 서울과 조선에 몰아닥친 변화들 | 일제 강점 초기 경성부는 어떤 도시였던가 | 1920년대에서 해방까지의 경성 | 서울 사람들의 여가 공간 변화

〈 8강 〉 서울 사람들, 전쟁의 폐허에서 문화를 꽃피우다

분단과 전쟁을 겪다 | 새로움의 충격 |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와 경제 | 새로운 가치관, 혼란과 갈등 | 대중문화, 서민의 삶을 위로하다

〈 9강 〉 서울이 겪은 1960~70년대

전쟁 이후의 서울 | 4 ·19 혁명과 제2공화국 | 5·16 군사 쿠데타 이후 서울의 도시계획 | 군사정권의 몇몇 의혹들, 도시 발전을 가로막다 | 그 돈은 어디로 갔을까 | 시대의 변화는 서울 공간을 어떻게 바꾸었나 | 서울, 높아지다

〈 10강 〉 1970년대 이후 서울에서 바람직한 도시를 생각하다

넓어진 세계, 생각을 바꾸다 | 다양한 체험과 도시적 삶 | 제2의 군사 쿠데타, 그리고 도시 | 서울이라는 도시, 공공과 개인을 위하여 | 노동, 소비, 여가 | 서울, 도약인가 혼돈인가 | 1980년대 이후, 서울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