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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흠 “문래동네와 만나다”

재개발을 앞둔 예술가와 공장

‘문래창작촌’이라고 알려진 문래동은 현재 80여개의 작업실과 250여명의 작가들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6개의 대안공간과 3곳의 갤러리도 있어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작가들이 모이기 시작하여 외부에 알려진 문래창작촌은 현재까지 철강산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준공업지역이지만 재개발을 앞두고 있습니다.

싼 임대료가 매력이었던 이곳이 이젠 점점 높아지는 임대료에 떠나가는 작가들이 생기기 시작했고 카페들이 하나 둘씩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저렴한 작업실을 찾던 작가들 보단 문래창작촌의 이름을 듣고 찾아오는 작가들도 점점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도시개발과 상업시설 사이에서 창작에 땀흘리는 미술인들과 쇠붙이 다루기에 여념이 없는 기능인들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래동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1. 문래창작촌 혹은 문래동

2. 문화예술과 철공소가 공존하는 문래동

3. 작가들의 다양한 삶의 방법

4. 재개발에 대한 생각

 

 

*** 특강과 답사는 함께 기획되었습니다. 가급적 같이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태흠

visualcultureteam@gmail.com

 

홍익대 국제전문디자인대학원 디자인경영

예비사회적기업 《안테나》 운영

헬로우문래협동조합 상임이사

도심속영화축제 《인디필름데이》 총괄기획

문래동 컬처매거진 《문래동네》 발행인

 

 

통의도시연구소 오오특강 가을편

2013 년 오오특강 가을편 주제는 “꿈꾸는 동네, 변화하는 서울”입니다. 해방촌, 문래동, 서촌에서 동네잡지를 발간하고 있는 발행인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듣습니다. 세 곳은 모두 뚜렷한 지역성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다양한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인사동에서 시작된 상업화, 관광화의 물결이 북촌에서 서촌으로 이어지면서 서촌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곳이 됐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해방촌은 새로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제 막 알려지기 시작한 곳입니다. 문래동은 철공소와 예술가들이 조화롭게 이웃하여 살고 있지만 계속 개발의 압력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 동네들은 어떤 방향으로든 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서울이라는 대도시 속의 동네들은 일단 한번 알려지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정체성을 잃고 휩쓸리기 쉽습니다. 세 곳 모두 주거지라는 점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크기가 더 클 것입니다. 어제의 공간이 내일 어떤 모습을 하게 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순간에 그 동네의 이야기를 가장 잘 들려줄 수 있는 사람은 그 동네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보고 있는 잡지 발행인일 겁니다. 동네가 안고 있는 ‘장소의 기억’, 그리고 ‘기억의 불확실한 미래’를 목요일의 특강과 토요일의 답사를 통해 알아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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