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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도시를 읽는 4가지 키워드

도시에 대한 많은 책이 출간되었고, 많은 논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시를 읽는 방법, 도시를 즐기는 방법, 도시를 만드는 방법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서양의 도시에 근거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도시사에 대한 책을 보면 서양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또 동양도시에 대한 책들을 찾아봐도 중국, 일본에 대한 내용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도시들이 중요하지 않아서 그런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다만 내용이 정리되지 않았고, 체계적인 이론이 갖추어져있지 않아서입니다. 이번 정기강의에서도 우리나라 도시에 대한 내용 전부를 강의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도시를 읽는 4가지 키워드를 말해주려고 합니다.

 

강의 내용은 2011년에 출간되었던 책인 ‘옛사람의 발길을 따라가는 우리 건축 답사 1, 2′에 실려있었던 내용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일정

첫번째 수업 2013년 6월 4일 (화) : 우리 옛 건축이 자리를 잡는 방법 – 정면성의 법칙

두번째 수업 2013년 6월 11일 (화) : 옛 사람들의 자연관 – 옛 산수화와 원림

세번째 수업 2013년 6월 18일 (화) : 사람들은 도시를 만들었다 – 옛 지도에 나타난 도시

네번째 수업 2013년 6월 25일 (화) : 청명상하도, 성시전도, 무이구곡 – 도시화와 원림의 역사

 

강의시간

19:00 ~ 19:30 인사 및 강의 소개

19:30 ~ 20:50 강의

 

장소

통의도시연구소 3층

 

강사소개

최종현

통의도시연구소 소장 / 전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최종현 교수는 평생을 도시에 대해 연구한 우리나라의 손꼽히는 도시학자다. 1945년 만주에서 태어나 해방 이후 서울에 정착한 이래로 60여 년 동안 줄곧 경복궁 서쪽 통의동에만 머물며 서울을 우직하게 지켜봐왔다. 난개발로 허물어지는 골목과 성곽에 가슴을 쓸어내리며, 낡은 카메라를 들고 전국 방방곡곡의 사라지는 마을을 온몸으로 기록해왔다. 그의 학문적 관심은 전 세계의 건축과 도시를 거쳐 이제 제자리로 돌아왔다. 선조들에게 물려받은 이 땅을 후대에 아름답게 남겨줄 방법을 찾는 것이다. 현재 그는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를 정년퇴임하고 평생을 살아왔던 통의동 서재 자군당(子群堂)에 사단법인 통의도시연구소를 설립했다. 40여 년간의 독서와 답사들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젊은 세대와 함께 지식을 나누고자 함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도시와 인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연구에 매진할 생각이다.

 

저서

옛사람의 발길을 따라가는 우리 건축 답사 1, 2 (2010. 현실문화), 남경에서 서울까지 (2012. 현실문화)

 

 

*신청자가 10명 이하 일 경우 폐강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