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_0904_오오특강_가을_해방촌_답사

배영욱 “해방촌 함께 걷기”

서울 한가운데에 있는 해방촌은 왜 아직 ‘村’일까요?

무엇이 해방촌을 아직도 대도시 속 마을로 만들고 있는지, 서울의 확장과 재개발, 혹은 규제 속에 해방촌은 어떻게 모습을 바꾸며 대응했는지 그 흔적들을 돌아보고, 최근의 주변의 급격한 변화에 해방촌은 또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이야기 해 봅니다.

 

숙명여대앞 지하철역 > 마을버스02_해방촌오거리 하차 > 남산순환도로에서 보는 해방촌 전경+규제, 옥상활용 > 해방촌동사무소 > 신흥시장 > 해방교회 > 해방촌 성당 > (보성 여중고) > 골목길(편물작업장, 세탁소, 담장허물기사업, 예술마을사업 등) +경로당 > 미군부대 조망, 골목 정원 > café 및 pub 구경 > 마을입구 벽화 > 식사 후 해산 (경리단 구경)

 

*** 특강과 답사는 함께 기획되었습니다. 가급적 같이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배영욱

wookybiny@daum.net

 

서울대학교 협동과정 도시설계전공 박사과정

동네잡지 《남산골 해방촌》 발행인

국립 경상대학교 도시공학과 강사

 

통의도시연구소 오오특강 가을편

2013 년 오오특강 가을편 주제는 “꿈꾸는 동네, 변화하는 서울”입니다. 해방촌, 문래동, 서촌에서 동네잡지를 발간하고 있는 발행인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듣습니다. 세 곳은 모두 뚜렷한 지역성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다양한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인사동에서 시작된 상업화, 관광화의 물결이 북촌에서 서촌으로 이어지면서 서촌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곳이 됐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해방촌은 새로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제 막 알려지기 시작한 곳입니다. 문래동은 철공소와 예술가들이 조화롭게 이웃하여 살고 있지만 계속 개발의 압력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 동네들은 어떤 방향으로든 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서울이라는 대도시 속의 동네들은 일단 한번 알려지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정체성을 잃고 휩쓸리기 쉽습니다. 세 곳 모두 주거지라는 점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크기가 더 클 것입니다. 어제의 공간이 내일 어떤 모습을 하게 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순간에 그 동네의 이야기를 가장 잘 들려줄 수 있는 사람은 그 동네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보고 있는 잡지 발행인일 겁니다. 동네가 안고 있는 ‘장소의 기억’, 그리고 ‘기억의 불확실한 미래’를 목요일의 특강과 토요일의 답사를 통해 알아보실까요?

2013_0903_오오특강_가을_poster_final